-
[박태균의 역사와 비평] “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 돕는다” 역사의 교훈 재확인
━ 아프간 사태가 소환한 베트남전 박태균의 역사와비평 “우리는 우리의 관심 정도에 맞게 개별 국가에 대한 공약을 지켜야 한다. (중략) 우리의 이익을 기준으로 하여 상대적
-
"첫 생리는 남편 집에서 하라" 탈레반은 왜 여성에 악독한가
“여성의 권리를 보장하겠다. 이슬람 율법의 틀 안에서…” 아프가니스탄(이하 아프간) 정권을 장악한 탈레반은 전세계 여론을 의식한 듯 지난달 17일 기자회견에서 여성 인권을
-
한눈에 보는 세상, 사진으로 읽는 하루…지금 무슨 일이?
하루 국내·외 뉴스를 실시간 업데이트한다. 사진(전송시간 기준)으로 오늘 하루 뉴스를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뉴스 서비스다. 실시간으로 체크하지 않아도 오늘 하루 뉴스
-
“46년 전처럼 반전”…‘2700조 아프간 피박’ 미국의 믿는 구석
30일(현지시간)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“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 군사 주둔은 끝났다”고 선언하며 지난 20년간 지속해온 아프간전의 공식 종결을 알렸다. 탈레반의 카불 점령 후
-
마지막 미군 떠나자 탈레반 축포, 남은 시민 현금인출 줄섰다
미국이 가장 오랫동안 치른 전쟁이 막을 내렸다. 미군 완전 철수 시한인 31일(현지시간) 직전인 30일 오후 11시59분 카불 국제공항에서 미군의 마지막 C-17 수송기가 이
-
마지막 수송기 뜨자 6만명 비명…탈레반은 축포쏘며 환호성
크리스토미 도나휴 미 육군 82공수사단장이 카불 국제공항에서 마지막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다. 연합뉴스 미군 철수 마감 시한인 31일(현지시간)보다 하루 앞선 30일 오후 11시
-
지구 반 바퀴 돌아 진정한 승자된 아프가니스탄 라소울리
패럴림픽 멀리뛰기에 출전한 아프가니스탄 대표 호사인 라소울리. [AP=연합뉴스] 1만5266km. 아프가니스탄 육상 대표 호사인 라소울리(26)는 패럴림픽 출전이라는 꿈을 이루려
-
[남정호의 시시각각] 아프간 위기의 진짜 피해자, 북한?
지난 26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숨지거나 다친 피해자들의 모습. 이날 테러로 아프간인 190여명과 함께 미군 13명도 숨졌다. [AP] 미군 철수로
-
[이번 주 핫뉴스]30일 이후 언론자유는? 31일 이후 아프간은?(30일~9월5일)
민주주의 국가에선 듣도 보도 못한 ‘악법’ 언론징벌법인 ‘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’(언론중재법)이 30일 국회 본회의와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만 남았다. 정작 국정운영
-
성조기 덮인 미군 유해 13구…"바이든, 카터와 비교된다"
미군 수송기에 실린 13구의 미군 유해가 성조기에 쌓였다. [유대 매체 Belaz 트위터]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미군 13명의 유해가 도버 공군 기지로 이동하고 있다고 미
-
'아프간 탈출' 태권도 육상 선수, 도쿄 도착·패럴림픽 출전
아프가니스탄 태권도 선수 자키아 쿠다다디 [사진 IPC 홈페이지] 이슬람 무장 단체 탈레반이 정권을 장악하면서 도쿄패럴림픽(장애인올림픽) 출전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아프가니
-
아프간뿐 아니다…탐나지만 먹으면 탈나는 ‘강대국의 무덤들’
■ 탐나지만 먹었다간 체하는 전략 요충지 - 쿠바·베트남·크림반도·시리아 「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철수와 탈레반의 정권 장악으로 국제정세가 긴박한 가운데, 열강이 발을 들였
-
“여성 가르치는데 목숨 걸겠다” 탈레반에 맞선 용감한 교사들
아프간의 여학생이 수업 자료들을 책가방에 챙기고 있다. 연합뉴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뒤 여학생들을 모두 학교에서 쫓아낼 거란 암울한 전망이 나오는 가운
-
"모두 데려오겠다" 탈출 1주만에 다시 카불 들어간 김일응 외교관
26일(현지시간)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이슬람 국가(IS)의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하면서 공항에 진입하기를 기다리던 민간인 수십명이 숨지거나 다쳤다. 한국에 무사히 도착한
-
[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] 명군에 결전 호소한 선조 “아니면 일본에 항복할 것”
━ 임진왜란의 치욕 대하드라마 ‘징비록’(2015)은 류성룡의 동명 저술을 바탕으로 임진왜란 전후를 조명했다. 드라마에선 배우 김태우가 선조 임금을 연기했다. 전쟁을 맞아
-
[글로벌 포커스] 아프간 위기가 한반도와 국제질서에 의미하는 것
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 선임부소장 대규모 피난민이 몰린 카불 국제공항과 상황을 통제하려고 애쓰는 워싱턴의 미 정부의 모습은 1975년 미군의 베트남 철수를 떠오
-
아프간 탈출하려다 부모와 ‘생이별’…둘만 남겨진 꼬마 남매 [영상]
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면서 아프간을 탈출하기 위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. 이러한 가운데 수도 카불에서 부모와 헤어지고 둘만 남겨진 어린 남매의 안타까운 사
-
文 "대북 정책 지지" 요청에…콜롬비아 "제일 먼저 달려가겠다"
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.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6ㆍ25 전쟁의 참전국이다.
-
아프간 다음달이면 식량 바닥난다…어린이 100만명 영양실조
아프가니스탄이 이르면 다음달부터 식량 부족에 직면할 거라는 유엔 기관들의 경고가 나왔다. 특히 아프간 어린이 100만명이 현재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.
-
귓속서 딸각딸각…해리스 발목 잡은 의문의 '아바나 증후군'
동남아시아를 순방 중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베트남 출발 일정이 예고없이 수시간 지연되면서 그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.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. [AP=연합뉴스
-
에어비앤비, 아프간 난민에 무료 숙소 제공…"다른 기업도 동참해달라"
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(CEO) AP=연합뉴스 트위터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가 미국으로 도피한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위해 무료 숙소를 제공한다. 브라이언
-
[윤병세의 한반도평화워치] 성공한 외교·안보 대통령 되려면 지금부터 대비해야
━ 준비된 대통령을 위한 제언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 지난달 야당 대선 예비후보의 중국 관련 언급에 대한 주한 중국대사의 내정 간섭적 언론 기고는 중국의 전랑(戰狼·늑대
-
한밤중 활주로 없는 아프간 사막 투입됐다…英공군 구출작전
영국 SAS 특수부대원. 중앙포토 영국 공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 중 고립된 자국 특수부대 SAS(Special Air Service‧영국공수특전단) 소속 대원 20명을 무사히
-
동맹은 "연장", 탈레반은 "레드라인"…바이든의 철군 시한 고심
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3일 기자회견을 열었다. [AP=연합뉴스]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과 약속한 철군 시한을 일주일 앞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미국인